<사는이야기>

[2019소개딩] 2019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 갔다온 후기

gosoeungduk 2019. 8. 2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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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kisa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 해커톤에 운좋게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다녀왔다. 장소는 보다시피 jw매리어트!

 

 

장내를 보자마자 무지막지하게 부담될정도로 규모가 크고 세팅이 깔끔했다.. (다신 안할)호텔 서빙 알바를 해본 경험으로는 호텔 알바생 또는 직원분들이 매우 고생했을 것 같다.

 

 

각 팀마다 라이언 목배게 까지 준비해주셨다... 참고로 목배게 진짜 편했다.

 

사실 진짜 놀랐던건 식사다. 호텔에서 해도 호텔식을 줄거라곤 기대하지않았는데 

호텔식, "그게 진짜로 일어났습니다"

(스크롤 주의 침흘릴 수도 있음)

 



처음 먹어본 호텔식은 점심식사. 식감좋은 불고기와 연근 조림(?)이 맛있었다.

 

여기가 킬링포인트, 저녁식사로 스테이크가 나왔다.. 그냥 더 말할 것 없이 앞으로 나올 식사도 감동의 연속..

 

 

야식으로 치킨 주는거 실화..?

 

27시간 코딩 중 먹었던 조식

 

 

 

준비해주신 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우리팀이 가장 감동한건 VR체험관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신없이 코딩하고 먹다가 조금 루즈해진다 싶으면 VR 코너에서 VR 한 판 즐기고 온다.

(물론 우리팀만 계속한 것 같지만....)

 

 

깨어있은지 한 30시간이 다되갈쯤.. 박카스와 여러 야식들로 어지러워진 우리팀 책상..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다.

 

그래도 중간중간 영화티켓 이벤트 등등 여러가지 준비해주셔서 다시 절치부심하여 코딩할 수 있었다

 

 



 

 

뭔가 놀고 먹은 것만 올려서 놀고 먹은 것 같지만 감사하게도 큰 상을 주셨다 ㅠㅠ

 

 

좋은 경험이었다. 많은 액티비티와 대회 중에도 가장 놀랐던건 역시 본선무대라 그런지 잠깐이라도 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여기서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고 ...

 

스텝분들이 24시간 하이텐션으로 도와주시고 대해주셔서 대회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좋았던 것 같다.

 

인생에서 이만큼 연속으로 코딩을 해볼 경험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주최측 스텝분들과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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